뇨끼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와 함께
대구 현풍, 테크노폴리스 비슬산에 위치한
슬로 스톤(Slow Stone)을 다녀왔습니다.
뇨끼는 부드러운 치즈 맛이 일품인 감자를 넣어 반죽한 이탈리아식 감자 수제비입니다.
슬로 스톤은 뇨끼를 먹으러
N번째 방문을 하는 곳이며
카페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가
독특한 카페입니다.
음료, 주스, 차, 커피등 마실 것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어
입맛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원두는 두 가지로 선택이 가능한데
듁스커피로스터스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호주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회사입니다.
슬로스톤에서는 듁스커피의
블랜드원두 2종인 듁스와 마켓 블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듁스는 훌륭한 밸런스, 풍부한 바디감
속 빨간 사과, 캐러멜 밀크 초콜릿,
체리의 생동감 있고
복합적인 향미가 있는 원두입니다.
마켓 블랜드는 풍부한 바디감과
단맛의 밸런스 속 선명한 코코아와 레드베리의
향미가 있는 원두입니다.
커피 주문 시 원두선택이 없을 경우
마켓 블랜드로 주문이 됩니다.
1층에서 야외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1층 야외에는 모닥불이 피어져 있으며
모닥불에 쫀드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여자 화장실이 있고
2층에 남자 화장실이 있습니다.
1층 여자 화장실 앞으로
영유아 하이체어와 담요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층에서 야외로 나가면
돌들로 꾸며 놓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버섯 트러플 크림 뇨끼는 정말 맛이 있습니다.
쫀득한 감자를 트러플 크림을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어디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지만
방문할 때마다 양이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루꼴라 새우 오일파스타는
어디서도 먹어볼 수 있는 맛입니다.
감기 기운이 조금 있어서
모과 생강차를 먹었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있고
디저트, 브런치 같이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고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1층 야외에 있는 모닥불을 쬐고
카페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평일 오전에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하였는데
카페 실내가 조금 추운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브런치와
음료를 먹고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 주소
- 대구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109 (도로명)
- 용리 238 (지번)
- 주차장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라스트 오더 (커피 20:30, 브런치 10:30~16:00)
- 매월 첫째 수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3-614-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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