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는
경주에 있는 뽀로로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
와이프와 데이트하면서
김해 장유 롯데 워터파크를 많이 다녀본 기억으로
4살 된 아이와 가기 좋을 거 같아
7월 14일 오후권으로 다녀왔습니다.
현재 김해 장유 롯데 워터파크는
24.07.26 금요일까지
골드시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포스팅으로는
김해 장유 워터파크의
먹거리, 식당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겠습니다.
워터파크 이용 및 놀이 기구 외 안내
김해 장유 롯데 워터파크는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20년 7월 14일 이후 출생한 여/남아는
이성 락커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생이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입장권을 온라인 발권을 하였다면
매표소로 가지 않고
예매 시 받은 QR코드를 보여주고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종일권/오후권이 있으며
오후권은 14시부터 마감까지입니다.
골드시즌의 마감은
19시로 오후 7시입니다.
아이가 어려 썬배드를 빌리는 것이 좋은데
썬배드는 일반, 커플, 트윈배드 3종류가 있으며
종일과 오후의 대여 가격은 다릅니다.
썬배드 대여는 실내 구명조끼 대여소나
별관 입구 앞 대여소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썬배드 대여 시 원하는 곳의 자리에 대여가 가능하나
오후권으로 방문하여 보니
5개의 썬배드만 남아서
원하는 자리에는 대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대여를 하며 피켓을 주는데
피켓을 해당 썬배드에 꽂아
사용 중이라는 표시를 확인하여 줍니다.
금일 운영 중인 놀이 기구와
탑승 제한에 있을 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매직패스라는 티겟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놀이 기구를 탑승할 수 있는
티켓으로 7가지의 기구 중
4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1회권으로 두 가지의 티켓의 종류가 있습니다.
어덜트 풀이라고 있었는데
초기의 롯데 워터파크에서는
야외 풀로 체온유지탕이 있는 무료로
운영되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이다 보니
이름도 어덜트 풀로 바뀌었고
입장료와 카바나, 썬배드패키지가 생겨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실내 먹거리 및 식당
탈의장을 나오게 되면
큰 체온 유지풀이 있고 그 앞으로
음수대가 있지만 음수대는 사용 불가였으며
음수대 앞에 탕후루와 달고나를
판매하는 카트가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바깥에 있는
롯데리아와 같지만
메뉴의 차이가 있는데
감자튀김이 없습니다.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이 주어지며
아무래도 워터파크 수질과
환경 때문인 듯합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엔제리너스 카페가
역시 롯데 계열로
실내 워터파크, 롯데리아 옆에 있습니다.
교촌보다는 진양어묵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걸 볼 수 있었고
워터파크 실내 2층에는
푸드코트 같은 식당으로 보라보라가 있는데
워터파크 오후권 방문으로
저녁식사로 먹을만한 것이 있나 보니
라면만 된다고 하여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실외 먹거리 및 식당
야외에서 가장 큰 식당으로
피지 푸드 팰리스 또한
저녁식사로 둘러보았으나
어묵, 육개장, 라면만 된다 하여
4살 아이와 먹을 것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였고
바비큐 빌리지로 항아리 또한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우이 푸드랜드라고 야외에 있는
삼 첩 분식과 롯데리아 2층에 있는
식당인데 여기에 손님이 가장 많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조금 내리는 날이었는데
보배 반점도 메뉴구성은 좋았으나
테이블이 4인 테이블에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로 비를 맞으면서 식사를 해야 돼서 인지
손님이 없었습니다.
보배반점은 예전에 대구 월성동 중국집으로
포스팅작성을 한 적이 있는 식당입니다.
4살 남자아이와 오후권으로 방문한
김해 장유 롯데 워터파크는
실내와 실외에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 충분히
아이가 즐기며 놀 수 있었습니다.
단, 체온 유지탕을 제외하면
미온수가 아니어서 물이 차가울 수 있습니다.
음식물반입은 금지가 되지만
껍질채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손질된 과일은 반입이 가능하여
샤인 머스캣과 키위를 잘라가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음료수는 페트로 뚜껑이 있는 음료 반입이 가능하고
워터파크 내 음수대 사용이 중지되어
물을 꼭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워터파크 내 앉을 공간이 협소하여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썬배드를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120cm 이하의 아이는
탑승하는 놀이기구의 제한이 되며
유수풀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저희 아이가 4살로
대화도 잘 되어 소통도 되고
워터파크에서 너무 잘 놀아서
정말 많이 컸다 싶었으며
다음에도 재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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