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날이 더울 때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삼천포 팔포항에서 출발하는
피싱 스토리를 이용하였고
어종은 문어로
날이 더워 야간 문어 출조를 하였습니다.
피싱 스토리의 선상 낚시 이용은
네이버 밴드를 통하여
예약이 이루어집니다.
선박은 9.77톤으로 22인승의 선박으로
출조하는 어종으로는
볼락, 문어, 갑오징어,
주꾸미, 갈치. 한치, 무늬오징어정도입니다.
선실은 위층과 아래층 두 가지의 선실이 있으며
낚시 도중에 힘들면
선실에서 쉬어가면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선실에는 인원수에 맞게
구명조끼가 걸려있기도 합니다.
낚시 로드와 릴이 있는데
빌려주는 선박들도 몇몇 있기도 합니다.
끓인 라면과 컵라면도 구비되어 있어
출출한 배를 채울 수도 있었고
과자류의 간식도 있어
낚시도중이나 포인트이동 중에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라면은 선박이 출항 후 1시간 뒤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로는 믹스 커피, 캔 커피, 주스, 물,
티백차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구강 청결제도 있어
선박을 이용하는 데 있어 편의성을 많이
준비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자리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출항 전
선두에 모여 카드를 뽑아
숫자 순서에 맞게 자리 추첨을 하고
일행은 자리 추첨 시 나란히
연번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선두 쪽 4자리 에는 축광기와
에기를 꽂아둘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선두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로드 거치대만 있었습니다.
각 자리마다 축광기가 걸려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출항 전 사무장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주셨고
낚시 중에는 미숫가루를 태워주었고
중간중간 포인트 이동 때
선박에 마련되어 있는 간식, 음료를 먹으면서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피싱 스토리의 선박은
삼천포 팔포항에 끝쪽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팔포항에 편한 곳에 주차하면 되었습니다.
팔포항 화장실에는 비누도 걸려있어
낚시가 끝이 나고
손도 씻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출항 후 첫 포인트로는 신도, 늑도사이 부근에서
낚시를 시작하였고
포인트이동은 길지 않고 주변을
다니고 물 따라 떠다니며
낚시를 하였습니다.
야경을 보면서 낚시를 하고
저녁 식사를 하는데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선상 낚시를 몇 번 다녀본 게 전부지만
여태 이용을 하면서
가장 밥이 맛있었습니다.
선상 야간 문어 낚시, 피싱 스토리는
18시 출항하여 01시까지
낚시를 하였으며
문어 낚시가 처음이었던 저도
두 자릿수의 조과를 이루어 내었으며
재밌고 깔끔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잡은 문어는 각 자리에 마련되어 있는
살림망에 넣어두는데
낚시가 끝날 무렵
몇 마리를 잡았는지
직접 세어주고 비닐팩에 담아주셨습니다.
삼천포 피싱 스토리 야간 문어 선상 낚시
식사, 간식, 편의성을 모두 갖추어
편하고 재밌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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