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에 여행을 하면서
아이에게도 저희에게도 좋은 숙소를 찾아서
2박 동안 잘 이용하였습니다.
제주도 동쪽 종달리에 위치한 온온종달입니다.
방은 안거리/밖거리 2개가 있는데
저희는 안거리에 머물렀습니다.
숙소 외관
숙소도 이쁘고 잔디가 있는 마당도 있어
아이도 신나게 뛰어놀고
비눗방울 놀이도 재밌게 했습니다.
길냥이들도 제법 돌아다녀
저희 집 고양이 간식을 챙겨가서 주기도 했어요
숙소 안거리 내부(현관/거실/침실)
33개월 아기와 함께한 여행으로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두어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이 있었는데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도 듣고
마루 단상에 앉거나 누워 있기도 하고
앞뒤 창문을 열어두니
바람도 잘 통하고 편하게 잘 쉬었습니다.
저희 아기도 흔들의자가
신기하고 좋은지 계속 앉아서
흔들흔들 움직이며 좋아했습니다.
침실은 두 곳인데 아이가 자는 곳은
낮은 침실에서 잤어요
높은 침대는 양옆이 뚫려있어 혹여나 아이가 자다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빔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도 티브이는 안 봐서
그냥 자연스레 안 보게 되더라고요
화장실
아이랑 가는 것을 얘기해서 인지
화장실에 귀여운 신발도 한 켤레가 있었어요
2박 3일 동안 수건은 부족하지 않고
넉넉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칫솔 치약은 따로 없습니다.
칫솔 꽂이는 인원수에 맞게 딱 준비해 주셨어요
마지막 사진에 살짝 보이네요
주방
직접 만드신 그래놀라와
제주산 요구르트 너무 맛있었어요
편지 밑에는 제주 감귤 3개도 있었습니다.
밥솥도 있어 밥을 지어 드셔도 될 거 같아요
소형 밥솥이라 2인분 정도는
충분히 밥을 지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이체어도 당연히 있었으며
주방 세제와 1회용 수세미, 행주가 있었어요
2장씩 준비해 주셨습니다.
일리커피 머신과 커피 캡슐 4개가 있었으며
사용 설명서는 일리 머신 위에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두 칸으로 조금 좁은 느낌은 있지만
충분히 주차가 가능했으며
입실 전 친절하게 주차방법이나 찾아오는 길을
연락을 주셨어요.
종달리 온온종달에서 아이와 함께
2박을 묵으면서 불편한 점 하나 없이
따뜻하고 편하게 잘 쉬고 잘 놀고 왔습니다.
본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 3길 22-21(도로명)
- 종달리 901 (지번)
- 전화번호
- 010-7208-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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