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안에 있는 독립 숙소 호텔 정관루, 남이섬 숙소
남이섬 내에 숙소가 있습니다.
이름은 정관루이며
호텔과 독체 펜션이 있으며
호텔은 스위트룸 4인,
1-2층 테마 객실(침대 더블, 트윈/온돌 2인),
3층 테마 객실(침대 더블)로 있고
독체 펜션은
콘도 별장 10인 2동, 8인 3동,
5인 1동, 4인 2동이 있고
아뜰리에 별장으로 2인 3동,
투투 별장으로 2인 5동,
게스트 하우스로 3인 4동이 있습니다.
최대 인원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예약은 적어도 방문 두 달 전에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1층 온돌로 아이와 셋이서 이용하였습니다.
정관루 호텔 홈페이지 바로가기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남이섬 제2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장 직원분들이
물어보지도 않고 만차라며 주차장 안내를 할 텐데
창문을 내려 숙박하러 왔다고 하면
가까운 곳으로 주차장 안내를 해줍니다.
선착장 입구 집와이어를 타는 곳
바로 앞으로 주차를 할 수 있으니
꼭 숙박을 하러 왔다고 얘기하고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선박비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남이섬에 하선시
남이섬 입구에서 우측으로 보면
정관루 셔틀을 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선박 탑승전에
호텔에 전화를 하면
셔틀이 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관루 호텔은 1-3층으로 되어 있고
높고 화려한 건물은 아니지만
섬과 숲에 잘 어울리는 숙소였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공작새가 있는데
남이섬 내에 공작새는 정말 많습니다.
조금 일찍 방문하여도
짐을 로비에 맡겨놓고
남이섬 관광을 해도 되니
일찍 가서 입실은 하지 못하여도
관광하기에는 좋습니다.
1층 로비 뒤로는 아일래나 라운지가 있는데
커피, 차, 주류, 디저트등을 팔고 있으며
숙박객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고
호텔의 조식을 아일래나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관루의 전자레인지 위치는
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객실 카드키는 2장을 지급하는데
1장은 모텔처럼 카드를
꽂아야 객실 내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정관루의 객실은 금연입니다.
4살 아이와 이용하기에는
온돌이 적합하다 생각하였고
기본으로 이불 잠자리가 깔아져 있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호텔 객실에는 금고가 없었으며
만일을 대비하여 귀중품은
로비나 분실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회용품의 어메니티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웰컴 스낵으로 블랙티, 팥 양갱,
견과류, 주스, 콜라, 이온음료, 물 2개는
1회성으로 무료로 지급되었습니다.
화장실은 옛날 모텔처럼
방문을 열고 나가면 현관 옆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비데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 비품으로는
비누, 바디 스펀지, 로션,
헤어/바디 겸용 샴푸,
컨디셔너, 수건 4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돌방은 아이랑 보내기 너무 좋았으며
바닥 온열이 너무 잘되어 따뜻하게를 넘어
뜨겁게 잘 보냈으며
아이는 잘 잤는데
침대생활에 익숙한 저희 부부는
바닥 이불이 쿠션감이 적어
수면에는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정관루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남이섬 구경에 있어 시간제약이 없었고
식사와 함께 반주를 즐길 수 있었으며
18시 이후로는 숙소 이용객만 있는 듯하여
조용하고 여유 있게 남이섬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수면 이외에는 딱히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