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내에 있는 호텔 정관루에서 1박을 하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유 있게 남이섬을 둘러볼 수 있었고
만약에 1박이 아닌 관광으로 왔다면
여유 있게 둘러보지 못했을 듯합니다.
남이섬에서 1박은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선박에서 내리면
나들문과 대길문이 있고
남이섬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알 수 있게
남이섬이 적힌 큰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반려동물과도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과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카페도 있어
반려동물과의 방문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청평댐이 생기면서부터 섬이 되었으며
선착장은 가평, 남이섬은 춘천으로 주소로 되어 있습니다.
남이섬의 둘레를 걸으면
1시간~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하며
남이섬의 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남이섬의 설명과 빠른 관광이 가능합니다.
편의 시설
마이스 센터에는 차담이라는 카페가 있으며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의료 시설과 남이섬의 화폐를 교환하거나
남이섬의 안내를 해주는
센터인 듯하였으며
남이섬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정관루 본관까지 방문하지 않더라도
정관루의 인셉션과 컨시어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건물이 산책로에 따로 있었으며
본 건물내부에 수유실과 드레스룸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념일 촬영에 있어서
드레스룸이 필요하다면
본 건물에서 편히 옷을 갈아입고
아이도 케어할 수 있도록 수유실과
전자레인지, 냉/온수기,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수유실은 남이섬 중간쯤에 있는 건물인
밥플렉스 1층에도 있는데
여기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이어서
내부 촬영은 힘들었습니다.
수유실 옆으로 의무실이 있었는데
안내에 마이스 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남이섬은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관광지이기도 한데
밥플렉스 1층에 무슬림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물품 보관소는 자전거 같이
탈것들 대여소 뒤쪽으로
물품 보관소가 있는데
소형은 2,000원,
대형은 3,000원이 필요하며
결제된 금액은 반환되지 않으며
한번 잠그고 열었을 경우
재사용 시 재결제를 해야 합니다.
기념품 가게는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기념품만 팔았고
다른 한 곳은 마트와 같이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도 남이섬에 방문 기념을 하기 위해
눈사람 모양의 자석 사진 꽂이 하나를 구매하였습니다.
남이섬 주차장은 카카오 T 주차 정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로 정산 시 할인이 되고
정관루 이용 시에도 주차 할인이 됩니다.
정관루 이용 시 차량정보를 로비에 미리 알려
주차 할인을 받아야 합니다.
탈것
4살 남자아이와 방문한 남이섬
기차, 버스 안 탈 수가 없습니다.
투어버스, 나눔 열차의 승강장은
남이섬 선착장 입구로부터
남이섬 쪽으로 보았을 때
좌측에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탑승을 해보았는데
우선 투어 버스는 1인 가격 8,000원이며
차량 1대에 14명 정도 탑승을 하고
남이섬 둘레를 돌면서
기사님께서 남이섬에 대하여
설명을 간결하고 재밌게 해 줍니다.
나눔 열차는 1인당 가격은 4,000원이며
왕복이 아닌 편도 가격으로
입구 탑승장에서
남이섬 중간 밥플렉스 뒤쪽까지 운행하고
밥플렉스 뒤쪽 탑승장에서도
별도로 티켓을 구매하여
입구 탑승장까지 편도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 열차는 투어 버스처럼
따로 설명 없이 운행만 합니다.
섬이다 보니 보트가 빠질 수 없는데
모터보트는 기사님이 있으며
남이섬, 자라섬을 일주를 하고
오리 보트와 노 젓는 로잉 보트는
탑승하는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해야 합니다.
날이 차가운 느낌이 있어서 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적었습니다.
위치는 남이섬 선착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섬의 좌측 물가에 있습니다.
남이섬 안에서 탑승할 수 있는
자전거를 대여를 할 수 있는데
전기/일반 자전거로 나누어져 있고
1인부터 패밀리용 자전거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일에도 관광객이 제법 많이 있었는데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안전에 유의해서 타야 할 듯합니다.
하늘 자전거는 탑승장에서부터
밥플렉스 뒤쪽까지 레일이 있었으며
가격은 1인당 13세 이상은 3,000원,
12세 이하는 2,000원입니다.
남이섬에서 투어 버스를 추천합니다.
투어 버스를 타면
남이섬 둘레를 투어 하면서
남이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놀거리
남이섬 네 컷은
길거리에서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사진 촬영하는 인생 네 컷인데
남이섬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호텔 정관루 이용 시
남이섬 네 컷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지급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네 컷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야외 놀이터 두 곳이 있는데
미끄럼틀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는
도서 냉장고라고 하는
냉장고에 책이 들어 있어
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두더지 하우스는
이름처럼 언덕 아래 터널이 있는 놀이터로
빛이 조금 들어오긴 하는데
저희 아이는 어두워 무섭다 하여
놀지는 못하였습니다.
남이섬에는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제법 있어 보였는데
공예원도 그중 한 곳으로 보였으며
들어가서 보진 않았습니다.
그림책 놀이터는
밥플렉스 건물에 같이 있으며
실내 놀이 시설을 갖춘
실내 놀이터입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합니다.
놀이 시설 옆으로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들로 가득하였지만
놀이시설이 옆에 있다 보니
책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실내 놀이터는
미끄럼틀과 그물 네트,
작은 미끄럼틀 공간이 있는데
큰 미끄럼틀은 2층의 높이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로 제법 길이가 길었습니다.
미끄럼틀 내려오고 난 후에
문을 열고 나가야지 위에서
초록불로 바뀌며 미끄럼틀을 탑승해야
사고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반려동물과 남이섬 방문 시
반려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투개더 파크가 있었는데
넓은 공간에 강아지 훈련소처럼
장애물들이 있어
반려동물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볼거리
남이섬에는 많은 동물들이 있는데
청설모, 다람쥐, 공작, 토끼, 오리가 있으며
남이섬의 마스코트인 타조가 있습니다.
타조는 깡타라는 이름이 있는데
깡패타조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다람쥐, 청설모, 공작은 남이섬을 다니면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토끼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호텔 정관루에서 1박을 하면서
조식을 먹기 전 남이섬을 산책을 하다 보니
토끼들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다들 숨어 있었나 봅니다.
은행 나무길 끝자락에는
분수가 있는데
기존에 남이섬에서 물탱크로 썼었는데
분수로 바꾸어 현재는 분수로 쓰이고 있습니다.
송파 은행나무길은
서울에 위치한 송파구에 많은 은행나무들의
은행잎을 가지고 와
은행나무길에 은행잎을 덮어두면서
남이섬에는 더욱 이쁘게
송파구에서는 깨끗한 길을 유지하면서
서로 윈윈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풍의 절정 때 방문하면
너무 이쁠 거 같습니다.
조식 식사 전 산책을 하면서
거닐다 보면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이쁜 길들을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 사진에 없는 곳들도 많이 있으며
남이섬은 사계절 방문하기 좋아 보였으며
꼭 1박으로 남이섬에 있는 숙소로
정관루를 이용하여
여유 있는 남이섬 여행을 추천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이섬 호텔 숙소 정관루 조식 (36) | 2024.11.26 |
---|---|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간식, 식당,카페 및 먹거리 (42) | 2024.11.25 |
남이섬 화덕 피자 맛집 딴지 펍 PIZZA&PASTA, 깡타 맥주 (39) | 2024.11.24 |
남이섬 안에 있는 독립 숙소 호텔 정관루, 남이섬 숙소 (32) | 2024.11.23 |
남이섬 안에 있는 춘천 닭갈비, 막국수 식당 섬향기 (28)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