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글과 사진 많습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동물원이 있습니다.
스파밸리옆에 있는 12만 평의
실내/야외로 되어 있고
동물과 직접적으로 보고 만지고
먹이 주기도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입니다.
주차장 및 매표소
우선 주차장은 제법 컸습니다.
주차장 1층에서 끝쪽 쪽문으로 나가면
바로 네이처 파크 매표소로 갈 수 있습니다.
- 주차요금
- 월~목요일 무료
- 금~일요일/공휴일 일 3,000원
- 외부차량 일 50,000원
- 주말, 공휴일 네이처 파크 고객은 티켓 하단 QR코드로 주차 키오스크 등록 시 무료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 게 저렴하며
셀프 티켓 박스에 있는 키오스크로
티켓을 발권을 하면 됩니다.
네이처 파크 둘러보기
교감키트 구성으로 되어 있는
입장권을 구매하였는데
교감키트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 먹이와
동물 풍선 머리띠가 들어 있습니다.
동물원 입구로 들어가기 전 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과자의 집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니 아이도 좋아하고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사진 한 장 찍고 출발했습니다.
처음 맞이하게 되는 동물들이 있는데
그냥 자유롭게 풀어져 있으며
먹이 체험이 가능한데
카피바라 친구가 순진하고
만져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외에 마라, 코아티친구도 있는데
마라는 겁이 많아 사람 가까지 오지 않고
코아티는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던 곳인데
기니피그 마을로
먹이체험도 가능하고
사람 손길에 겁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랩타일리움은 전국 최대 파충류 전시관으로
전시관 우리 속에 숨어 있는
파충류 친구들 찾기도 재밌었습니다.
앵무새 친구들 젤리, 지구,
사랑이 세 마리가 있는데
인사도 하고 말도 한 번씩 하는 친구들입니다.
랩타일리움을 지나오면
다람쥐원숭이와
알락 꼬리 여우원숭이가 있는데
사육사님이 먹이 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손으로 먹이를 가져가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네이처 파크에는 공작새를
그냥 자유롭게 풀어두어
동물원내부를 다니시면서
계속해서 공작새를 볼 수 있습니다.
거위도 자유롭게 풀어둔 모습입니다.
포니와 당나귀 먹이 체험구간에는
당나귀는 겁이 많아서 못하였지만
포니 두 마리가 적극적으로
먹이를 먹어주어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교감 키트 구성으로는
치커리, 당근, 단호박, 뻥튀기가 있는데
뻥튀기는 방문객이 먹는 것입니다.
붉은여우, 당나귀, 포니 앞에는
핫존이 있는데 핫존은
추위를 피하는 곳으로
텐트 안에서
고구마, 군밤을 화로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핫존 내에는 토끼들이 있어
먹이체험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핫존 밑으로 동선이 하나 있는데
승마체험은 하지 않고 있었으며
옆으로는 공사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사 중인 곳으로 사진에서 보면
빨간 매트가 깔린 곳으로
가면 워킹 사파리존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한식당 영락과 소나무 정원이 있는 건물에는
수유실이 있습니다.
식당 옆으로 워킹 사파리
입구로 보이는 곳이 있지만
입구가 아니며
하이에나가 있는 곳으로 입장하라는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포토존 이외에도
많은 포토존이 있어
아이나 연이사이 데이트로 와서
재밌게 관람을 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겨울철이라 야외에 있는
방사장에는 빈 방사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플레이존은 동절기에 플레이 팡팡을
운영하지 않고 있었으며
포클레인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좋아하던
키즈 플레이 가든입니다.
작은 유아용 놀이 기구들과
모래놀이, 벽에 붙이며 놀 수 있는
레고, 자석 놀이가 있었고
손 씻는 곳이 있는데
동절기라 그런지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도모래놀이를 한참 했었습니다.
손을 씻으려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며
모래 놀이를 하고
한식당 영락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식당 건물 화장실에서 손을 씻었으며
온수도 나오고 거품 세정제도 있었습니다.
토끼 놀이터에도
간단한 놀이 시설이 있으며
우리 안에 토끼들과
많은 공작들이 있었습니다.
공작들은 코앞 가까이까지 갈 때까지
도망가지 않습니다.
워킹 사파리에는
하이에나, 사자, 호랑이가 있는데
하이에나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사자, 호랑이는 자는 모습만 볼 수 있었는데
사자가 일어나서 울부짖는 모습도
운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포톤존의 기린 등에는
탑승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어캣과 몽구스가 있는
방사장에는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면 역할수도 있습니다.
카트(타요)를 타겠다고 하여
가격을 보니 10분에 10,000원이나 하였습니다.
애가 타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카트를 탔는데
역시나 아이가 좋아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배도 타자고 하던데 배는
어떻게 관심을 돌려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바바리양, 알파카가 있는 곳이
네이처 파크 동문원의 가장 꼭대기입니다.
꼭대기에 호텔이 있으며
호텔은 투숙객만 입장이 되었습니다.
무지개 썰매는 보호자와 동승이 가능하며
금액은 10,000원입니다.
평일이어서 인지 무제한으로 탑승이 가능했으며
아이와 10번은 넘게 탄 듯합니다.
내려가면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야 돼서 몇 번 하니 힘들었습니다.
버드 가든에 입장을 하면
큰 새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백조가 호수 위에 있고
걷는 동선에 거위가 있는데
소리를 내며 따라오고
부리로도 쪼우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다시 가보자니
무서워서 싫다 그랬습니다.
백조, 거위 이외에도
버드 가든 앞으로
우리 안에 다양한 새들이 있었습니다.
네이처 파크 지도
아이가 고른 네이처 파크 럭키백은
금액은 10,000원으로
구성품은 기념품 가게에 있는 것들이
들어 있다고 하였으며
가장 좋은 것은 호텔 숙박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고른 것에는
10,000원 가치는 되는듯합니다.
럭키백은 2024개 한정판매 중입니다.
아이도 집에 와서 펭귄 모자를
하루정도로 쓰고 다녔습니다.
- 간략한 정보
- 평일에는 한식당 영락만 운영
- 평일에는 주차비 무료, 주말/공휴일은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로 무료 이용 가능
- 평일에는 워킹 사파리/맹수 먹이 체험이 없다.
- 교감 키트 한 개는 조금 부족한 느낌
- 평일 좋은 점은 카트 시간 많이 주고 무지개 썰매 무제한 이용 가능
- 겨울에는 야외 동물친구들이 추워서 없음
- 겨울에는 플레이존 이용 일부 불가
- 길이 울퉁불퉁하여 유모차로 움직이기 불편하나 유모차를 타야 된다면 있으면 나쁘진 않습니다.
- 24년 3월 3일 까지는 매주 화요일 휴장입니다.
저도 네이처 파크를 재방문한다면
봄에 주말/공휴일에 다시 재방문하고
교감키트는 2개 이상 구매 하고
사람이 몰릴 수 있는
워킹 사파리로 바로 이동하여
맹수 먹이 체험부터 할 계획입니다.
긴 글과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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