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광고/협찬이 일절 없는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25년 구정인 설날로 고향인
부산에 방문하면서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오르마에 방문을 하였고
이번 방문의 목적은 와인이 아닌
희귀 맥주를 먹어보기 위하여 육퇴 후
혼자 방문을 하였습니다.
오르마 포스팅은 이로써 세 번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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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묵직한 바디감의 라거를 좋아하는데
라거류의 희귀 맥주는 없어서
추천으로 받은 세종 듀퐁 맥주입니다.
우선 세종 듀퐁의 맥주는
벨기에의 전통 맥주이며
saison은 프랑스에노 season을 의미하며
수확철 계절에 노동주로 마시는 맥주입니다.
세종 듀퐁의 도수는 6.5%이며
보통 국산의 맥주들은 4.5%~4.6%의 도수입니다.
국산 맥주에 비해서는
도수가 약간 높은 편입니다.
맛으로 보면 과일향이 나는 보편적인
세계맥주 중 하나인 호가든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풍미나 청량감에 있어서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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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간단히 기본 안주나
절임 토마토 정도만 먹으려고 했는데
단골의 힘인지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들을 내어주시고
집접 수제로 만드는 티라미수까지 내어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었더니
젤라틴을 쓰지 않고
마스카포네 치즈와 계란,
소량의 생크림으로만 만든다고 하셨는데
식사메뉴로 파스타나 다른 음식을 먹어보면
음식에 대한 정성이 가득하며
진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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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도 작성을 했었는데
음식이 준비되기 전에 지루함을 달래줄
글라스팬과 추억을 담을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있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루이보스 차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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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메뉴로는 역시 와인바인 만큼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스파클리 와인,
논 알코올 와인까지
가성비 좋고 맛있는 와인들이 메뉴에
즐비하고 있으며
맥주는 시중에서 먹어보지 못하는
희귀한 세계 맥주들,
하이볼, 분다버그 탄산음료들과
산펠로 그리도 탄산수까지 맛있고
취향에 맞게 음식 궁합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주류,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와인은 비싼 만큼 비싼 값을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충분히 좋은 맛과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들이 있는데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리면
친절하게 추천을 해주시기에
와인 초보자도 쉽게 와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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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연휴가 길어지면서
부산에 방문하면 찾게 되는
와인바 오르마인데 이번에 방문을 하니
안주 카세라는 새로운 메뉴가 있었습니다.
안주카세는 2인당 와인 1 보틀을 주문 시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는데
메뉴에 있는 안주메뉴에서
음식이 4~5가지로 나온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코스메뉴 같은데
양식당에서 여러 가지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발한 메뉴인 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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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 당일이 어떻게 생일이 되었는데
사장님과 담소 중에
생일인 것을 알게 되면서
저에게 생일 선물로
희귀 맥주를 하나 선물로 주셨습니다.
맥주의 이름은 퀴베 클라리세 위스키인 퓨즈이며
이 또한 벨기에 전통 맥주로
도수는 9.2%이며
맥주에 위스키가 함유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직 맛은 보지 않았는데
포스팅하다 보니 기대가 너무 되는 맥주입니다.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오르마는
혼자 방문하여 혼술 하기에도
친구, 연인, 단체로 방문하여
좋은 술과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편하고 따뜻한 와인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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