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코랜드 호텔에는
부대시설이 많기도 하지만
아쉬운 점은 주변에 나다니기가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식사를 호텔에서 해결을 하거나
차를 가지고 나가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아이도 같이하는 여행으로
아이가 지겨워할 수도 있기에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레스토랑은 G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C, D, E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편하실 듯합니다.
숙박객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성인 2명 33개월 아이와
이용을 하였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성인 2명으로
가격은 136,000원이 나왔습니다.
36개월 이상부터 12세 까지는
할인된 금액으로 40,000원입니다.
13세 이상부터 할인된 금액은 68,000원입니다.
프런트에서 체크인할 때
와인 2잔 프로모션 쿠폰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제주감귤 와인이었으며
술을 먹지 않은 와이프 덕에
두 잔 모두 제 것이 되었습니다.
홀에 테이블은 넉넉했으며
아기 하이체어 있습니다.
견과류나 갑각류 등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직원분에게 문의하면
어떻게 조치를 취해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먹을 땐 자신이 맞지 않는
음식은 먹지 않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접시나 컵이 깨질 수 있는 재질이라면
깨지고 다칠 위험이 있으니
아이가 사용할 식기는
플라스틱으로 따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젓가락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시면 가져다 쓰시면 될 듯합니다.
저도 젓가락이 편해 젓가락을 사용했습니다.
초밥 쪽에는 고추냉이가 없습니다.
고추냉이는 회가 있는 코너에 있었습니다.
쇠고기 샐러드를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즉석코너에서 구워주는 고기보다
제 입맛에는 쇠고기 샐러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홍게탕면은 신라면도 매운 맵찔이에게는
신라면 보다 매웠던 거 같습니다.
맛은 매운맛이 많이 나는 짬뽕 느낌입니다.
원두커피의 원두는 바뀌는 듯했습니다.
이날의 오늘의 원두로 미디엄 다크 로스팅,
견과류의 고소함, 묵지한 바디감,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가지고 있는 원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어디 원두인지는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커피 머신 뒤편으로 보시면 얼음이 들어있는 아이스 박스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큰 유리컵에 얼음을 담아 커피를
에스프레소로 내려 드시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아마도 제빵소가 호텔 안에 있으니 거기서 만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좋았던 점
- 음식 가지 수가 제법 많다.
- 디저트 베이커리 쪽 먹을 게 많다.
- 와인을 좋아하면 같이 즐길 음식이 많다.
- 음식 재료는 신선해 보였다.
- 아쉬웠던 점
- 33개월 아이가 먹을 만한 음식이 많이 없었습니다.
- 과일류 디저트가 많이 없습니다.
- 탄산음료가 유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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