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고 습도가 많이 떨어진듯한 느낌으로
많이 덥다고 느끼지 못하지만
볕이 강한 느낌이
가을이 왔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습도는 없지만 덥기는 더워
물놀이하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기도 합니다.
대구, 경남권 근교 청도에
평상 대여 시 시간 무제한으로
놀 수 있는 물놀이 키즈 카페가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쿠시입니다.
평상 자리 종류 및 배치도, 가격/시간
제 생각 기준으로 추천한다면
자리를 봤을 때
어린 영유아가 있다면
중앙에 미온수가 있는 공간이 있는
근처로 잡는 게 좋습니다.
원두막은 둥글게 되어 있어 앉아서
쉬기는 좋은데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등받이가 없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파라솔보다는 천막이 좋은데
4-9번 천막 추천합니다.
천막 앞으로 돗자리를 펴서 앉아서 놀 수도 있으며
천막 위로 나무가 있어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그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곳의 천막은 평탄하지만
진입로가 경사가 있어
조금 큰 어린이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으며
천막 내에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고
돗자리를 펴서 놀아도 됩니다.
가장 좋은 자리로 본다면
노는 공간과는 조금 떨어져 있고 지도에는 없지만
카페 바로 앞 45, 46번 자리가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45,46번은 인터넷에 예약이 안되던데
전화로 문의해서 물어봐야 할 듯합니다.
저희는 두 가족이 방문하였고
어른 넷, 아이 셋, 차량 두대 예약하여
100,000원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카페 쿠시의 예약 기준은
성인 2명, 아이 2명, 차량 1대이며
1인 초과 시 10,000원,
차량 추가 시 10,000원의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요금은 비수기 주말(토, 일요일, 공휴일)
50,000원, 주중 40,000원입니다.
준 성수기 주말(토, 일요일, 공휴일)
60,000원, 주중 50,000원입니다.
성수기(7월 20일 ~ 8월 18일)
주말/공휴일 70,000,
주중 50,000원입니다.
운영 시간은
10:30 ~ 17:30입니다.
물놀이 시설 에어풀장/워터 슬라이드는
6월 1일부터 개장을 하며
간단한 포장되는 음식은 준비해서
천막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고
버너와 숯불의 사용을 금지되어 있습니다.
예약자는 천막당
1잔의 복숭아 아이스티가 증정이 되는데
자리에 비치된 예약 피켓을
카페로 가지고 가면 됩니다.
놀이 시설
에어 풀장 워터 슬라이드는
2개가 있는데
좌측은 슬라이드가 낮고
우측은 슬라이드가 높습니다.
두 곳은 풀장 모두 물의 수온은 차가운데
좌측 풀장은 온수가 나오는 호스가 연결되어 있어
우측 풀장보다는 덜 차갑긴 하지만 차갑습니다.
우측 풀장의 수온은 정말 차갑습니다.
작은 에어 바운스 놀이 시설이 하나 있고
에어 바이킹이 하나 있으며
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자동차가
4대 정도 있습니다.
매점, 화장실 앞으로는
작은 물놀이 공간이 있는데
여기는 약간의 미온수이며
수심이 발목까지만 올라와
영유아 아이들이 놀기 좋았습니다.
물놀이 용품이 있다면
들고 방문을 하고
놀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옆으로 철제 경사판을
내려오면 운문사 계곡이 흘러 내려오는데
물을 막아두었고 우측은 그늘막을 해두었으며
허벅지까지 수심이 올라와
놀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는 사람도 많이 보였으며
계곡물이어서 물의 수온이 많이 차갑습니다.
에어 풀장이나 계곡 두 가지 중
물놀이 선택지가 다양하여
아이와 놀기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쿠시 카페 본관 건물에는
낚시 놀이와
건물 2층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가 싫은 아이들도 방문하여
놀기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물놀이에 정신이 팔려
다른 놀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먹거리, 판매 물품 및 편의시설
먹거리로는 매점이 있는데
컵라면의 개당 3,000 원하였고
어묵은 꼬치 개당 1,000원이었습니다.
컵라면 이용하는 손님이 많이 있어
온수가 조금 부족함이 있었으며
컵라면이나 끓인 라면을 이용하면
냉장고 내에 김치를 주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
준비해 온 음식을 데워서 먹을 수 있고
따로 정수기나 마실 물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마실 물은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 내어 식수가 있으나
카페 이용 시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에
눈치가 조금 보이긴 했습니다.
커피 수혈을 바로 할 수 있는
카페가 같이 있는 점 좋았습니다.
물놀이장에는 남/녀 구별이 된
화장실이 있고,
카페 본관 내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카페 쿠시 옆에 쌍두봉 가든이 있는데
오리 백숙 65,000원과 닭백숙 6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탈의실도 있는데 탈의실은
성인 한 명이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기에도
불편했습니다.
물놀이 후에 저는 탈의실에서
갈아입긴 했는데
보통 대부분 차,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방문 시에는 물놀이 복장을 입고
방문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옷을 두 번씩 갈아입을 일이 없습니다.
튜브나 공기를 넣어야 하는 물놀이 용품들의
바람을 넣기 위해서는
카페옆 에어 콤프레셔가 있어
에어건으로 바람을 넣으면 됩니다.
에어건은 카페 2층 모래 놀이장에도
한 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카페 쿠시 예약 블로그 바로가기
위 링크를 이용 시 카페쿠시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 카페 쿠시 이용 팁
- 전자레인지가 있어 데워 먹을 음식 챙겨 가기 좋습니다.
- 돗자리 챙겨 가기, 천막 앞 돗자리 펼 수 있습니다.
- 식수 챙겨가기
- 바로 놀 수 있도록 물놀이 복장 입고 방문하기
- 계곡이 있으니 다슬기, 피라미 잡기 놀이 도구 준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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