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광고/협찬이 일절 없는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관광이나 관람에 있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속이 든든해야
더욱 재미있는 여행이 되는 듯합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의 먹거리와
아이들이 즐길거리를 보겠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동선에서
저희는 우측으로 돌았는데
처음으로 마주하였던
기린 푸드코트였습니다.
간식으로 콜팝과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를 구매하여
포장해 온 과일과 함께 먹고
동물원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동물원 내에는 편의점은 세븐 일레븐과
bhc 매점이 곳곳에 있었으며
판매되고 있는 메뉴들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매점과 편의점 앞으로
앉을 수 있도록
4인 벤치가 3-4개씩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간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식사 메뉴가 있어
식사가 가능하였던
기린, 코뿔소, 호랑이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도시락을 먹었는데
아이가 조금 더 컸더라면
푸드코트를 이용하였을 듯합니다.
우측 동선으로 기린 푸드코트를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놀이터가 있는데
코끼리 미끄럼틀을 내려오면
두더지 하우스와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곳과
위로 올라서면 흙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저희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었는데
동물 보는 것보다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더
재밌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경사가 아주 가파른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정말 길었으며
어린이 이용으로
10세~13세까지 이용 권장이었는데
4살인 저희 아이도
혼자서 재밌게 잘 타고 내려왔고
슬라이드만 10번은 넘게 탔었습니다.
긴 슬라이드가 있으니
코끼리 슬라이드는 타지 않았으며
위험하게만 타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슬라이드 이외에도
짧은 슬라이드도 있었기에
어린이들이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4세 아이와 함께하였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먹거리로
4세라면 무엇이든 다 먹을 수 있는
나이이긴 하지만
단체가 많이 이용하는
식당에서는
웬만하면 음식을 가려서
먹이려고 신경을 씁니다.
속세의 맛을 조금이라도
늦게 알게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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