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일이 있어
며칠 동안 지냈었습니다.
숙소마다 특이점들이 각양각색이기에
저는 한 곳에 머물기보다는
여러 곳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 이용한 숙소는
대전의 온천 관광특구인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숙소로
가성비 최고였던 숙소였으며
숙소 이름은 유성 피카소입니다.
피카소의 주차장은 1층, 지하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은 주차장 공간이 좁기 때문에
초보운전자는 주차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주차가 어렵다면
사장님께서 주차를 해주시기도 합니다.
지하는 가보지 않았지만
1층 주차장은 1층 프런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으며
엘리베이터에도 좋은 글귀가 적혀있어
숙소 방문에 있어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이용한 객실은
스탠더드 B였으며
고급스럽고 최신식의 숙소는 아니며
연식이 조금 있는 숙소였지만
깔끔하고 특유의 모텔 냄새가 없었습니다.
숙박 비용은 40,000원에 숙소를 이용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들어있는
모텔 어메니티 세트를 지급해 주며
객실 냉장고에는
물 3통, 캔 음료수 2개가 있습니다.
유성구는 온천 관광특구이며
피카소는 100% 천연 암반 온천수가 나오는 숙소로
모든 객실마다 욕조가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객실은
70인치의 TV가 있는데
모든 OTT를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
큰 TV로 영화를 하나 보았는데
영화관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층 프런트 앞으로
셀프 스낵바가 있으며
스낵바 뒤로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셀프 스낵바에는
블랙커피, 믹스 커피, 복숭아 아이스티,
한강 라면(끓인 라면) 2종, 옛날 과자 4종,
팝콘, 사탕이 있습니다.
한강 라면은 500원으로
모금함에 돈을 넣고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1개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라면은 07:00 ~ 23:00까지 이용 가능하고
햇반은 프런트에 문의 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옆에 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고 안에 단무지도 소분되어
담겨있었습니다.
식빵을 토스트를 하여 먹을 수 있는데
토스트는 조식으로만
07:00 ~ 10:00까지만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식빵과 딸기 잼은
냉장고에 보관 중이었으며
우유, 주스 같은 음료는 없습니다.
믹스 커피, 복숭아 아이스티 머신과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고
제빙기와 정수기가 있어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먹을 수 있게
테이크아웃 용기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라면, 토스트,
커피를 내려 객실에 들고 와서
편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대전 유성 피카소
오래된 연식의 느낌은 있지만
전혀 노후되었다는 느낌은 없었고
온천수, OTT, 스낵바, 한강라면까지
모든 걸 갖추고 있으며
가격까지 저렴하고
가성비가 최고였던 숙소였습니다.
숙박이 아니더라도 대실을 이용하더라도
커플 PC, 스타일러, 안마의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객실도 보유하고 있으니
가성비 최고노 쉬어가기 좋은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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